무선키보드도 좋긴 하지만 요즘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 아이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만 각각 별도로 구입하게 되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이 들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세트로 구입을 많이 하는게 요즘 트랜드이기도 하죠.
아니면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구입도 권장해 드립니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의 경우 USB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USB포트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의 경우 PC본체에 블루투스 기능이 되거나 아니면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전원만 키고, 설정탭에서 각 항목에 맞춰서 모델명을 선택해주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가끔식 키보드가 마우스랑 충돌되는 현상도 있고, 끊김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카톡 메시지 보내기가 안될 수도 있겠지만 웬만큼 불량이 아니면 이런 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로지텍 Wireless Combo MK850
키보드, 마우스 하면 로지텍을 따라올 수 없는데요, 필자 또한 현재 로지텍 무선키보드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반응속도도 빠르고, 오랜시간 사용해도 고장도 잘 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키보드 번들거림이 없기 때문에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을정도로 최고입니다.
윈도우, 맥os, 크롬 os, 안드로이드, IOS에서 모드 호환됩니다. 블루투스 스마트 4.0 및 유니파잉 USB수신기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3대 기기 동시 연결이 가능합니다.
버튼하나로 손쉽게 기기 전환이 가능하다는점이 장점이죠. 숫자패드가 있는 풀사이즈 키보드를 채택하고 있으며, 세심하게 디자인된 크고 오목한 키로 한층 조용하고 편안한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격 : 8만원대
마이크로소프트 Designer Bluetooth Desktop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도 좋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키보드다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해주고 싶은것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로써 타이핑 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무엇보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 직원들에게 Designer Bluetooth Desktop은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슬림한 디자인과 초전력 기술로 더욱 길어진 사용시간, 기본적으로 숫자패드가 있는 제품으로 크고 무겁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린 제품인것 같습니다.
38.9cm 안에 숫자 키패드 포함하여 풀사이즈 키보드를 자랑합니다. 바로가기 키 제공, 마그넷 배터리 덮개를 사용하여 고급수러움을 더한 제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기 때문에 윈도우에서 모두 호환되며, IOS, 일부 안드로이드 OS에서는 호환 안됩니다.
가격 : 7만원대
로지텍 k380 멀티 블루투스 키보드 & 무선 무소음 마우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입니다.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도 많이 있지만 로지텍이기 때문에 핸드폰, 스마트폰에서도 작동되며, 야외에서 그리고 출장갔을때에 사용하면 딱 좋은거 같습니다.
최대 3개 PC 및 모바일 기기 연결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3개의 블루투스 기기를 동시에 연결 가능합니다.
2개의 AAA 사이즈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무려 2년 동안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원되는 기기는 윈도우7,8,10, 맥OS, 크롬OS, 안드로이드OS, 아이패드,아이폰, 애플TV에서까지 모두 됩니다.
가격 : 3만원대
삼성 블루투스마우스 키보드 셋트
LG 블루투스 키보드 도 좋지만 삼성전자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다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단점 때문에 선호 유저층이 많지 않습니다.
별도의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는것이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만 하지만, 삼성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쯤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가격 : 10만원대
DELL KM717
델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및 마우스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나쁘지 않습니다. 제품 설명란에 나와 있는 사진보다 상판 색깔이 더 검은 회색에 가깝기 때문에 훨씬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상판만 보면 새로 출시된 애플의 회색 키보드에 나름 필적할 만한 수준입니다.
키감은 계속 치다 보니 의외로 무겁습니다. 일반 노트북 키압 생각하시거나 기계식 키보드(적,갈축)에 익숙하신 분들은 이 제품 키압을 무겁다고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일부 멤브레인보다도 키압이 높은 것 같음). 펜타 치고 키 스트로크 깊이가 깊고 그만큼 키를 눌렀을 때의 구분감은 확실한 편입니다.
마감은 보통 수준인 것 같은데, 키보드를 들었을 때 뭔가 안쪽에서 통째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건전지 흔들리는 소리인듯?). 바닥에 놓고 칠 때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상하판 전부가 알루미늄인 애플의 단단함에는 확실히 미치지 못합니다.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멀티페어링이고, 방향키 위쪽에 달린 음량 조절 스위치들도 나름 쏠쏠합니다. 스페이스바 마감은 다행히 수준급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영판은 키들이 두 개 더 추가 되기 때문에 스페이스바의 길이가 영문판보다 짧습니다. C랑 V 사이까지만 와도 좋을 텐데, V에서 끊깁니다. 마우스는 아직 실사용은 안해봤지만, 굉장히 가볍습니다.
장난감 같은 느낌도 드는데 그래도 마소의 극악무도한 아크마우스보다는 파지 면에서 나아 보입니다. 지금 쓰는 마우스에 만족하는 중이라 델 마우스는 당분간 창고에 처박혀 있을 예정입니다.
음 가격은 마우스가 필요 없으신 분께는 조금 과한 가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키감 좋아하는 마니아들한테는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멀티페어링 되고 풀사이즈에 알루미늄 상판인 펜타그래프가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워서 선택의 여지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가격 : 9만원대